관성 아침이면 일어나씻고 옷을 입는다.해야 할 일을 하고때가 되면 밥을 먹고저녁이면 돌아온다.날이 풀리면 옷이 얇아지고추워지면 다시 꺼내 입었다.사람들을 만나별일 없다는 말을 하고별일 없이 헤어졌다.이따금 오래된 이름 하나가떠오르면하던 일을 마저 하고잠이 들었다.다음 날이면또 아침.그렇게네 해가 지났다.별일은 없었다.그 말이웬만한 날에는맞았다.